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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바드 기따 있는 그대로 18.58

원문

맛-찟따 사르바-두르가니 mac-cittaḥ sarva-durgāṇi
맛-쁘라사닷 따리샤시 mat-prasādāt tariṣyasi
아타 쩻 뜨밤 아항까란 atha cet tvam ahaṅkārān
나 스로샤시 비낭끄샤시 na śroṣyasi vinaṅkṣyasi

동의어

맛: 나의, 찟따하: 의식하는, 사르바: 모든, 두르가니: 장애, 맛-쁘라사닷: 나의 자비로, 따리샤시: 너는 극복할 것이다, 아타: 그러나, 쩻: 만약, 뜨밤: 너, 아항까랏: 거짓 자아로, 나 스로샤시: 듣지 않다, 비낭끄샤시: 너는 패배할 것이다.

번역

네가 나를 의식하게 되면 내 은총으로 속박된 삶의 모든 장애를 극복할 수 있다. 그러나 나를 의식하지 않고 네 거짓 자아를 통해 행동하며 나를 듣지 않으면 너는 길을 잃을 것이다.

주석

완전한 끄리쉬나 의식인 사람은 자기 존재가 떠맡고 있는 의무를 수행하는 데 지나친 걱정을 하지 않는다. 어리석은 자들은 모든 근심에서 벗어난 이러한 위대한 자유로움을 이해할 수 없다. 끄리쉬나 의식으로 행동하는 사람에게 끄리쉬나는 가장 친한 친구가 된다. 끄리쉬나께서는 당신 친구의 안위를 항상 보살피고, 주를 기쁘게 하고자 하루 스물네 시간 열심히 일하는 당신 친구에게 당신을 주신다. 따라서 우리는 삶의 육체적 개념에서 오는 거짓 자아에 절대 좌우되어서는 안 된다. 또한 우리가 물질적 본성의 법칙에서 독립된 존재이며 자유로이 행동할 수 있다고 잘못 생각해서도 안 된다. 모든 생명체는 이미 엄격한 물질의 법칙에 통제받고 있다. 그러나 끄리쉬나 의식으로 행동하자마자 해방을 이루게 되고 물질적 당혹에서 벗어나게 된다. 끄리쉬나 의식으로 행동하지 않는 자는 삶과 죽음의 대양 속, 물질적 소용돌이에서 길을 잃는다는 사실을 아주 주의 깊게 명심해야 한다. 속박된 영혼은 사실 무엇을 해야 할지, 하지 말아야 할지 모르지만, 끄리쉬나 의식으로 행동하는 자는 자유로이 행동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모든 것이 우리 안에 계신 끄리쉬나를 통해 촉발되고 영적 스승을 통해 확증되기 때문이다.